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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외주, 단건부터 구독까지 단가 비교 (2025 ver.)

디자인 외주, 단건부터 구독까지 단가 비교 (2025 ver.)

디자인 외주, 단건부터 구독까지 단가 비교 (2025 ver.)

2025. 9. 25.

다음과 같은 상황에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 같나요?

짐작하건대, 대부분은 두 번째를 선택하셨을 거예요. 실제로 최근 2년 동안 국내 기업의 44.4%가 디자인 외주를 활용했고, 대기업의 경우 그 비율이 80%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제 외주는 더 이상 특별한 전략이 아니라, 기업들이 당연하게 쓰는 보편적인 방법이 된 셈이죠.

그렇지만 막상 ‘디자인 외주’를 검색해 보면 이야기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플랫폼은 수없이 많고, 비용 구조도 제각각이라 어디가 합리적인지 쉽게 가늠하기 어렵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현재 가장 많이 활용되는 크몽·숨고 같은 단건 외주 플랫폼부터 ABBG 디자인 구독 서비스와 플로우웍스 디자인 구독제까지, 실제 단가와 특징을 한눈에 비교해 보려 합니다.
단순히 가격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팀 상황에 맞는 전략적 선택 기준까지 함께 짚어드릴게요.


디자인 외주는 왜 하나요?

기업이 필요한 배너, 상세페이지, SNS 콘텐츠, 브로슈어, 브랜딩 등의 시각 작업을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는 걸 말해요. 방식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는 내부 리소스를 보완한다는 목적이 있어요.

실무자가 외주를 고려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째, 빠른 일정 대응력:
‘내일까지 배너 다섯 개’, ‘이번 주 안에 상세페이지 완성’ 같은 급박한 요청은 마케팅 현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외주를 활용하면 긴급 작업도 단기간에 소화할 수 있죠.

둘째, 비용 효율성:
디자이너를 직접 채용하면 인건비·복리후생 같은 고정비가 발생해요. 반면 외주는 필요할 때 비용을 지출하는 구조라서 예산 관리에 훨씬 유리합니다.

셋째, 크리에이티브 다양성:
디자이너마다 스타일과 강점이 달라요. 외주를 활용하면 브랜드 톤앤매너에 맞는 새로운 시도를 유연하게 해 볼 수 있어요.

결국 디자인 외주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위한 게 아니라, 팀 리소스를 전략적으로 나눠 성과를 올리는 전략이에요. 내부 인력은 핵심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반복·긴급한 작업은 외부 인력에 맡기면 팀 전체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외주 플랫폼 단가 비교

디자인 외주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역시 비용과 단가일 거예요. 하지만 플랫폼마다 가격 체계가 다르고 조건·제공 방식도 제각각이라 비교가 쉽지 않죠. 그래서 이번에는 디자인 외주에 많이 활용되는 4가지 서비스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① 디자인 외주/구독 서비스 단가 요약(상세페이지·패키지·로고·인쇄물 디자인 비교)

*가격은 판매자가 설정한 범위에 따라 다르며, 실제 견적은 프로젝트 조건(난이도, 수정 횟수, 저작권 범위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플랫폼/서비스

방식

예상 단가

크몽

단건 외주

‣ 상세페이지 1.9 ~ 54+α만 원
‣ 패키지 20 ~ 50만 원
‣ 로고 3 ~ 24만 원
‣ 전단지 브로슈어 2 ~ 35만 원

숨고

견적 매칭

‣ 상세페이지 3.5~ 150만 원
‣ 패키지 5 ~ 85만 원
‣ 로고 5 ~ 30만 원
‣ 인쇄물 3~ 68만 원

ABBG

월 구독제

‣ 디자인 구독 299만 원
‣ 디자인+영상 구독 399만 원

플로우웍스

단건 & 구독

단건 결제
‣ 상세페이지 8.7 ~ 75만 원
‣ 패키지 3 ~ 39만 원
‣ 로고 11 ~ 28만 원
‣ 인쇄물 2~ 3만 원


구독 결제
‣ 라이트 30만 원 · 스탠다드 75만 원

· 프리미엄 200만 원 · 엔터프라이즈 협의


② 서비스별로 어떤 특징이 있나요?

플랫폼/서비스

장점

유의할 점

크몽

단건 소규모 작업에 유리, 접근성 높음

디자이너별 퀄리티 편차 큼, 일일이 컨택/조율 필요, 저가 견적 주의

숨고

다양한 디자이너 풀, 지역 기반 매칭 가능

일일이 컨택/조율 필요, 견적 편차 커서 평균가만 보고 판단하기 어려움

ABBG

월 구독제, 무제한 요청·수정 가능, 팀 단위 운영 적합

월 비용이 높아 소규모 팀에는 부담

플로우웍스

디자인 분야별 정찰제, 구독 시 할인율 높음, 크레딧 기반 유연성

크레딧 소모량 계산 필요, 구독 여부에 따라 실질 단가 차이

크몽과 숨고는 단건 중심의 소규모 프로젝트에 잘 맞고, ABBG는 대량 작업이나 팀 단위 운영에서 강점을 보여요. 플로우웍스는 건당과 구독 방식을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결국 우리 팀에 가장 알맞은 플랫폼은 팀 규모와 디자인 수요 패턴에 따라 달라집니다.

플로우웍스 정찰제 단가표 확인하기 👀


우리 팀에 맞는 디자인 외주 전략을 무엇일까?

외주 플랫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어디가 저렴할까?’가 아니에요. 우리 팀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게 중요한 핵심이죠.

만약 디자인 요청이 한 달에 1~3건 정도라면 어떨까요? 이럴 땐 크몽이나 숨고 같은 단건 외주 플랫폼이 잘 맞아요. 원하는 디자이너를 직접 고를 수 있고, 필요한 비용만 지출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프로모션 시즌처럼 단기간에 물량이 몰릴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럴 땐 플로우웍스의 건당 결제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에요. 디자인 단가가 명확해서 예산 세우기 쉽고, 필요한 만큼만 바로 소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죠.

반대로 한 달에 7건 이상 꾸준히 디자인을 요청하는 팀이라면 어떨까요? 이 경우는 플로우웍스, ABBG와 같은 구독제가 훨씬 유리합니다. 대규모 팀에서 활용하기 좋고 리소스 낭비 없이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죠.

브랜드 톤앤매너를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는 기업이라면 구독제가 특히 효과적이에요. 같은 파트너와 꾸준히 협업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되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럴 땐 브랜드 가이드 문서를 함께 제공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불필요한 수정 시간을 줄이고, 작업 퀄리티도 더 높아집니다.


우리 팀에 맞는 디자인 외주 전략 찾기

디자인 외주는 우리 팀이 가장 중요한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여유를 주고, 브랜드가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어 줍니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 버거웠던 업무도, 외주라는 방식을 통해 새로운 기회로 바뀔 수 있죠.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만으로도 팀의 속도와 결과물의 완성도는 크게 달라집니다.

자, 이제는 선택의 순간입니다.
우리 팀에 가장 알맞은 방법을 고르고, 성과를 높이는 디자인 외주 전략을 시작해 보세요.

👉 작은 선택 하나가 성과를 바꾸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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