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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1명인데 작업이 밀린다면? 에이전시가 꼭 알아야 할 해결책

디자이너 1명인데 작업이 밀린다면? 에이전시가 꼭 알아야 할 해결책

디자이너 1명인데 작업이 밀린다면? 에이전시가 꼭 알아야 할 해결책

2025. 12. 8.

에이전시가 꼭 알아야 할 내부·외부 역할 분리 전략

에이전시에서는 소재 요청, 문구 수정, 리사이즈, 캠페인별 디자인이 실시간으로 발생합니다.
디자이너가 1명뿐인 팀에서는 이 모든 작업이 한 지점에 몰리며 일정이 지연되고,
마케터는 조율 업무까지 떠안게 됩니다.

이 문제는 많은 기업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으며, 통계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전체 디자인 활용 기업의 62.7%는 외주를 이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2022 디자인산업통계, 디자인DB)

→ 즉, 디자인 외주는 이미 많은 기업에서 ‘일반적인 운영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운영 구조를 바꿔야 작업량을 줄일 수 있을까요?

핵심은 단순합니다.
"내부가 할 일과 외부에 맡길 일을 명확하게 나누는 것."


왜 역할 분리가 필요한가?

디자인 업무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1. 전략형 디자인(브랜드 맥락 이해 필요)

  2. 운영형 디자인(속도·물량 중심)

이 두 가지가 한 명에게 동시에 몰리면 품질과 속도 모두 무너집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이 외주를 비용 절감이 아닌 운영 구조 정상화를 위해 선택합니다.


내부(인하우스)가 맡아야 하는 핵심 업무

인하우스 디자이너는 브랜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래 업무는 내부에서 맡을수록 성과가 좋아집니다.

  • 브랜드 방향성·톤앤매너 설정

  • 핵심 캠페인·키비주얼 제작

  • 클라이언트 니즈 파악 및 요청 사항 정리

  • 디자인 기준 설정 및 최종 검수

내부에서는 디자인의 방향과 기준을 잡는 역할에 집중하는 것이 맞습니다.


외주가 맡을 때 가장 효율적인 업무

국내 기업의 62.7%가 외주를 활용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운영 디자인은 속도·물량·반복성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외주가 효율적인 영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너·카드뉴스·리사이즈 등 반복 제작

  • 문구·가격 교체 등 단순 수정

  • 캠페인 기간의 물량 폭증 대응

  • 긴급 요청 처리

  • 템플릿 기반 대량 제작

외주는 '특별한 디자인을 만들어주는 곳'이 아니라
내부 리소스를 안정적으로 지켜주는 운영 파트너에 가깝습니다.


한눈에 정리하기💡

구분

내부(인하우스)

외부(외주·구독형)

업무 성격

전략·브랜드 중심

반복·운영 중심

주요 업무

톤앤매너, 핵심 캠페인, 니즈 정리

배너·카드뉴스·리사이즈·단순 수정

효과

브랜드 일관성·퀄리티 강화

작업 지연 해소·속도·물량 대응


디자이너 1명이어도 충분히 강한 팀이 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외주 활용 비율 62.7%라는 수치는 기업들이 이미 내부·외부 역할 분리를 생산성 전략의 핵심으로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에이전시처럼 ① 요청이 빠르고 ② 수정이 잦으며 ③ 캠페인이 연중 반복되는 환경에서는 업무 구분이 곧 운영 효율입니다.

내부는 브랜드·전략에 집중하고,
외부는 반복·운영을 전문적으로 맡는 구조.

이 기본만 지켜도 디자이너의 과부하는 줄고, 마케터는 본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팀 전체의 속도와 결과물도 안정되죠.


이런 구조를 혼자 만들기 어렵다면?

반복·운영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플로우웍스 같은 디자인 구독 서비스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내부는 중요한 디자인에 집중하고, 운영 디자인은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담당하는 방식이죠.

궁금한 점은 문의해 주시면 모두 해결해 드릴게요!


참고 자료:

[1]한국디자인진흥원, 2022 디자인산업통계: 디자인 외주 활용 기업 실태 조사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