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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외주 비용, 제대로 처리하는 법 | 개인 vs 사업자 프리랜서 정산 가이드

디자인 외주 비용, 제대로 처리하는 법 | 개인 vs 사업자 프리랜서 정산 가이드

디자인 외주 비용, 제대로 처리하는 법 | 개인 vs 사업자 프리랜서 정산 가이드

2025. 10. 28.

개인 프리랜서 vs 사업자 프리랜서, 다른 점이 있어요

디자인 외주를 하면 이런 질문을 해야 합니다.

디자이너님, 개인 프리랜서이신가요? 아니면 사업자이실까요?

처음에는 단순한 행정 절차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답변에 따라 비용 처리 구조 전체가 달라지죠.
같은 100만 원 디자인 정산금도 누구에게 지급하냐에 따라
실제 지급액과 회계 처리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건 단순히 서류상의 다름이 아니에요.
회사 입장에서는 세금 신고와 원천징수, 증빙 처리까지 연결되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프리랜서에게는 실제 수령액이 달라지는 문제예요.

개인이냐 사업자냐에 따라 달라지는 디자인 정산,
오늘은 그 차이와 지급 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릴게요!


개인 프리랜서와 사업자, 어떤 점이 다를까?

디자인 외주에는 두 가지 형태의 프리랜서가 있어요.
하나는 사업자등록이 없는 개인 프리랜서, 또 다른 하나는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을 마친 개인사업자입니다.

이 둘의 차이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아요.
세금이 어디서 발생하고, 누가 납부하느냐가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 개인 프리랜서에게 지급할 때는 회사가 세금을 대신 떼서 납부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3.3% 원천징수 제도예요. 한 번 예를 들어 볼까요? 🤔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면, 실제 입금액은 96만 7천 원입니다. 나머지 3만 3천 원은 회사가 국세청에 대신 납부해야 합니다.

📍 사업자 프리랜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세금을 본인이 납부하기 때문에 회사는 금액 전체를 지급해요.
세금계산서를 발행해야 해서 부가세 10%도 추가됩니다. 결과적으로 110만 원을 지급해야 하죠.

다시 말해, 개인 프리랜서에게는 세금을 떼고 주고 사업자 프리랜서에게는 세금을 더해 주는 구조예요. 같은 외주비라도 회계 관점에서는 완전히 다른 거래로 분류됩니다.


원천징수는 왜 필요한 걸까?

세금을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예요. 프리랜서의 소득은 근로소득이 아니라 사업소득으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프리랜서는 월급처럼 매달 정기 신고를 하지 않아요. 그래서 정부는 '지급하는 입장(기업)'이 세금을 대신 내는 것으로 설계했어요.

그게 바로 원천징수 3.3% 제도예요. 프리랜서는 별도로 세금을 계산할 필요가 없고, 회사는 한 번의 절차로 세금과 지급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요. 다만 납부 기한이 정해져 있다는 점(다음 달 10일)은 반드시 지켜야 해요.

문제는 이 구분을 모른 채 디자인 외주를 진행할 때 발생합니다.
프리랜서를 개인으로 알고 원천징수했지만, 실제로는 사업자 프리랜서였거나
세금계산서를 받지 않고 비용 처리를 한 상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연말 정산이나 부가세 신고 시점에서 회계가 꼬이고, 누락된 지급조서로 인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요.
따라서 디자인 외주를 진행할 때는 반드시 개인과 사업자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급조서는 왜 매년 2월에 제출해야 할까?

프리랜서에게 돈을 지급했다면, 기업은 다음 해 2월 말까지 그 내역을 국세청에 보고해야 해요.
이게 바로 사업소득 지급조서(지급명세서)예요.

✓ 누구에게 얼마나 지급했는지
✓ 얼마를 원천징수했는지
✓ 세금은 제대로 납부했는지

세 가지를 한눈에 보여 주는 서류입니다.
이걸 제출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을 수 있기 때문에 회계 담당자는 2월이 지나기 전에 꼭 챙겨야 해요.


외주 정산, 카드 결제? 계좌이체?

디자인 외주 비용을 결제할 때 법인카드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 프리랜서에게는 계좌이체가 더 안전한 방식이에요.

법인카드는 카드 전표가 자동으로 남아 편리하지만, 개인 프리랜서는 카드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업자 프리랜서는 가능하지만, 수수료(2~3%) 부담 주체를 명확히 해야 해요.

반면 계좌이체는 단순하고 확실합니다. 이체 내역이 증빙으로 남고, 송금 메모에 '디자인 외주 정산' 같은 용도를 남기면 추후 회계 처리 시 증빙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복잡한 정산, 간단하게 하는 방법은?

디자인 외주를 많이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정산도 복잡해집니다.
여러 프리랜서에게 각각 세금 계산, 원천징수, 지급조서를 챙기는 일은 작은 회사일수록 특히 부담이 크죠.
그래서 요즘은 외주 관리 플랫폼을 활용하여 이 과정을 자동화하는 사례가 많아요.

플로우웍스에서도 정산을 훨씬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 프리랜서가 개인인지 사업자인지 자동으로 구분
📍 원천징수·세금계산서·지급조서를 대신 처리 및 관리
📍 호흡이 맞는 디자이너와 장기 협업 가능, 계약 및 피드백 반복 불필요

플로우웍스 디자인 외주 포트폴리오 보기😲


결국 중요한 건 처음부터 정확히

디자인 외주에서 실수가 발생하는 이유는 확인하는 걸 깜빡해서일 거예요.

세금 신고와 지급 방식 구조를 이해하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수월해집니다.
누구에게, 언제, 어떻게 지급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면 세금도, 회계도, 협업도 간단해지기 때문이죠.

복잡한 행정 대신 디자인 결과에 집중하고 싶다면,
플로우웍스가 바로 그 출발점이 될 수 있어요.

플로우웍스에 궁금한 점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