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외주를 고민해 본 조직이라면 한 번쯤 떠올리는 질문이 있습니다.
"우리 조직에는 외주가 나을까? 아니면 디자이너를 채용해야 할까?"
처음에는 단순히 '비용'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작업량, 협업 방식, 브랜드 상황까지 많은 요소가 얽혀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 고민을 명확하게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조직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더 이득인지, 딱 핵심만 살펴보세요.🧐
빠른 결론: 회사 상황에 따라 달라져요
먼저 다음 질문에 답해 보세요.
월 디자인 니즈가 40시간 이하인가요?
→ 외주가 더 경제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랜드 자산을 장기적으로 쌓아가는 단계인가요?
→ 인하우스 디자이너가 더 유리합니다.
단기 캠페인, 프로모션 같이 빠른 제작이 자주 필요한가요?
→ 외주가 적합합니다.
기획, 개발팀과 협업이 촘촘하게 필요한가요?
→ 인하우스가 효율적입니다.
이 4가지가 선택의 큰 갈림길입니다. 기준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조직의 뱡향이 더 선명하게 보일 거예요.
월 지출 비용만 비교하면 될까요?
디자이너 채용과 외주 비용을 비교할 때 흔히 하는 실수가 있는데요.
바로 연봉 vs 외주비만 두고 비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총 들어가는 비용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훨씬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어요.
✔️ 인하우스 디자이너의 실제 연간 비용
연봉 + 복리후생 + 업무 장비 + 온보딩 및 관리
→ 대략 5,000만 원 이상이 발생됩니다. 이것은 1명을 고용하는 순간부터 발생하는 고정지출이죠.
✔️ 외주 디자이너 실제 연간 비용
일반적으로 외주는 단건 결제/월 구독 기준에 따라 큰 차이가 있어요. 작업량이 적을 경우 월 100만 원 이하로도 가능하지만, 고정 작업이 있어 구독 상품을 결제할 경우 360만 원~3,600만 원까지 지출될 수 있습니다.
→ 다만 복리후생과 업무 장비와 같은 기타 비용은 전혀 들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어요.
✔️ 디자이너 채용 vs 외주, 비교해 볼까요?
월 작업량이 40~50시간을 넘겨야 한다면 인하우스 채용이 더욱 경제적이고, 그 이하라면 외주가 훨씬 합리적입니다. 광고 소재, 배너, 상세페이지 같은 간단한 마케팅 디자인이 필요한 조직이라면 외주를 통해 장기 협업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조직에 효율적인 선택입니다.
플로우웍스 단건/구독 비용 살펴보기👀
일관성 vs 다양성, 무엇이 더 필요한가요?
디자인 품질은 '잘 만든 결과물' 하나만으로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일관성, 브랜드 맥락 이해, 협업 속도까지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인하우스와 외주의 강점이 확연히 차이납니다.
✔️ 인하우스 강점
• 브랜드 스타일을 누적해서 발전시킬 수 있어요.
• 제품·서비스 맥락을 깊이 이해해 일관된 결과물이 나옵니다.
• 내부팀과 실시간으로 협업하기 좋습니다.
✔️ 디자인 외주 강점
• 다양한 시각을 빠르게 가져올 수 있어요.
• 단기 프로젝트나 실험성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필요할 때마다 분야별 전문 디자이너를 활용할 수 있어요.
(브랜딩·일러스트·모션·3D 등 특수 역량까지 유연하게 접근 가능)
지금 우리 조직이 ₁브랜드 일관성을 우선시 하느냐 ₂빠른 실험·다양한 스타일·전문성을 우선시 하느냐에 따라서 선택이 달라진다는 걸 기억하세요!
운영 리스크에는 어떤 점이 있나요?
조직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비용과 동시에 중요한 게 운영할 때의 리스크예요. 디자이너 채용과 디자인 외주를 선택할 때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 디자이너 채용 리스크
• 고정비 부담됩니다.
• 채용 실패 시 손실이 큽니다.
• 작업량이 줄어들면 리소스 과잉 상태가 됩니다.
✔️ 디자인 외주 리스크
• 커뮤니케이션 비용이 생각보다 큽니다.
• 일정 지연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담당자가 바뀔 수 있습니다.
• 브랜드 일관성 관리가 어렵습니다.
💡 짧게 정리해 볼까요?
협업 구조가 중요한 조직이라면 → 채용이 운영 리스크를 줄여 준다.
프로젝트 중심 조직이라면 → 외주가 민첩성을 높여 준다.
결정할 때 어떤 걸 체크하면 좋을까요?
디자이너 채용 vs 디자인 외주, 아직 고민되시나요?😲
아래 질문들에 '예'가 많으면 채용, '아니오'가 많으면 외주가 적합합니다.
조직이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에 따라 답은 크게 달라질 거예요.
질문 | 예 | 아니요 |
|---|
월 디자인 작업량이 일정한가요? | □ | □ |
브랜드 가이드를 장기적으로 구축 중인가요? | □ | □ |
내부 팀과의 실시간 협업이 자주 필요한가요? | □ | □ |
결과물의 일관성이 매우 중요한가요? | □ | □ |
고정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가요? | □ | □ |
디자인 작업이 상시로 발생하나요? | □ | □ |
도메인 이해도가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나요? | □ | □ |
디자이너 채용 vs 디자인 외주, 마지막 총정리❗️
디자인 외주와 채용은 우열을 가리는 건 어렵습니다. 각각의 장점이 다르고, 조직의 현재 상황·전략·리소스에 따라 더 맞는 방식이 달라질 뿐이죠.
• 민첩성, 유연성, 단기 효율 → 외주
• 일관성, 깊은 이해, 장기적 브랜드 구축 → 채용
우리 조직의 '지금'을 기준으로 판단해 보세요.
그게 가장 적합하고 현실적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