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사이즈 전개 가이드 - 원본 한 장을 매체별 규격으로 변환할 때의 세이프존과 노출 크기
디자인 인사이트

배너 사이즈 총정리 — 12개 매체 98개 규격과 세이프존

By 이남훈2026-08-28

배너 한 장을 잘 만들어 두고 네이버·카카오·메타에 함께 올리려는 참입니다. 매체마다 요구하는 크기가 달라서 리사이즈 도구에 넣고 숫자만 바꿔 내려받았습니다. 며칠 뒤 검수 결과를 받습니다. 어떤 건 문구가 잘렸고, 어떤 건 배경이 비쳐서 반려됐고, 어떤 건 통과했는데 실제 화면에서 보니 상품 아래쪽이 안 보입니다.

이렇게 같은 소재를 여러 규격으로 다시 만드는 일을 실무에서는 사이즈 전개 또는 어댑테이션이라고 부릅니다. 문구와 그림을 새로 잡는 배리에이션과 달리 내용은 그대로 두고 틀만 바꾸는 일이라 단순해 보입니다. 반려는 대부분 이 전개 단계에서 나옵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기준입니다. 수치는 저희가 매체 공식 제작 가이드를 하나씩 열어 옮겨 적은 값이에요(12개 매체 · 98개 규격). 다만 여섯 개 지면은 로그인·PDF 때문에 일부만 확인해 뒀고, 당근 비즈프로필 커버처럼 공식 문서에서 수치를 아직 못 찾은 규격도 있습니다. 광고 규격은 개편이 잦으니 집행 전 해당 매체 원문을 한 번 보고 가세요.

크기를 맞춰도 반려되는 세 자리

매체가 요구하는 픽셀 수를 정확히 맞췄는데도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픽셀 수 말고 세 가지를 더 봐야 합니다.

1. 등록하는 크기와 화면에 보이는 크기가 다릅니다

카카오 비즈보드 썸네일 박스형은 315×258 이상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그런데 톡 화면에서 실제로 보이는 영역은 315×186입니다. 매체는 등록을 넉넉히 받아 두고 그보다 작은 창에 채워 넣습니다. 등록 최소 크기에 딱 맞춰 315×258로 만들면 위아래가 잘려 나갑니다.

카카오 썸네일 박스형 — 등록 315×258 / 노출 315×186

잘리는 영역
보이는 315×186
315×258로 만들면 — 위아래 손실
630×372
노출 비율의 2배로 만들면 — 손실 없음

315:186 비율을 지키면서 등록 최소 크기도 넘기려면 노출 영역의 2배인 630×372로 만듭니다. 블러형은 노출 360×247이라 720×494, 마스킹 반원형은 노출 360×213이라 720×426이 같은 계산으로 나옵니다.

2. 앱 화면이 덮는 자리에 문구를 두면 안 보입니다

세이프존은 매체가 프로필·광고 라벨·버튼을 그 위에 얹는 자리입니다. 이미지는 그대로 남지만 그만큼이 가려집니다. 그림은 전체를 채우되 문구와 로고만 안쪽으로 들여 넣으면 됩니다. 덮는 위치와 두께는 매체마다 다릅니다.

지면규격비워 둘 곳
메타 스토리 · 릴스1080×1920상단 14% · 하단 20%
네이버 이미지 배너 (모바일 DA)1250×560상 50px · 하 35px · 좌우 각 240px
네이버 피드 (16:9 · 1:1 · 2:3)1200×628 외사방 60px
카카오 디스플레이 9:16720×1280상하 각 89px · 좌우 각 47px
토스 세로형1080×1920좌우 각 150px · 상하 각 50px
11번가 오늘의PICK720×360상하 각 16px · 좌우 각 32px

네이버 모바일 DA의 좌우 240px가 특히 큽니다. 이 지면은 기기 해상도에 따라 배너가 좌우로 늘고 줄어듭니다. 그래서 가장자리에 붙여 둔 로고나 가격 표기는 기기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안 보이기도 합니다.

3. 상품 이름과 실제 비율이 다른 규격이 있습니다

네이버 성과형 DA의 "피드 이미지 16:9"는 1200×628입니다. 1200×628을 나누면 1.91:1이고 진짜 16:9는 1200×675입니다. 상품 이름만 보고 16:9로 잡아 1200×675를 만들면 정규격이 아니라서 걸립니다. 구글 반응형 디스플레이 가로형과 토스 가로형도 같은 1.91:1을 씁니다.

매체마다 정반대로 걸린 규칙

여기서는 한 매체에서 통과한 파일을 다른 매체에 그대로 올렸다가 막힙니다. 비슷해 보이는 항목인데 요구가 서로 반대입니다.

항목한쪽반대쪽
투명 배경필수 — 네이버 스마트채널 750×160 · 750×200, 스페셜DA 750×280, 카카오 비즈보드 오브젝트형금지 — 네이버 모바일 DA, 카카오 비즈보드 썸네일형, 카카오 디스플레이 전체, 토스 전체
용량 상한구글 업로드형 150KB · 11번가 80KB메타 30MB · 카카오 채널 메시지 10MB
용량 하한네이버는 하한이 있습니다 — 모바일 DA 50KB, 피드 2:3 100KB 미만이면 저품질로 반려나머지 매체는 하한 없음
단색 배경네이버 피드 2:3은 금지 — 흰색·검정·회색 모두 불가대부분의 지면은 제한 없음

파일을 잘 압축해 가볍게 만들면 보통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네이버는 너무 가벼우면 저화질 소재로 보고 막습니다. 이미지 배너는 50KB, 피드 2:3은 100KB를 넘겨야 합니다. 웹 최적화 습관대로 저장했다가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용량 하한은 다른 매체에서 보기 어려운 규칙입니다.

카카오 비즈보드는 오브젝트형이 배경을 지운 PNG를 요구하는데 바로 옆 썸네일형은 투명 배경을 쓸 수 없습니다. 네이버도 스마트채널은 투명 PNG만 받고 이미지 배너는 투명을 못 씁니다. 투명 배경은 이렇게 한 매체 안에서도 갈립니다.

한 캠페인에 몇 장이 필요한가

저희에게 들어온 업무 요청 14,368건에서 매체 언급을 세어 보면 메타·카카오·네이버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 세 곳만 잡아도 규격이 네이버 13개, 카카오 16개, 메타 8개로 37개입니다. 소재를 다섯 종 준비하면 185장이 됩니다.

소재를 새로 만드는 일과 그 소재를 규격에 맞춰 다시 배치하는 일은 품이 다릅니다. 장수로 보면 배치 작업이 훨씬 많습니다.

네이버

13개 규격

성과형 DA · 스마트채널 · 네이티브 · 피드 · 브랜드검색

카카오 모먼트

16개 규격

비즈보드 · 디스플레이 · 채널 메시지 · 키워드광고

메타

8개 규격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피드 · 스토리 · 릴스

원본 한 장에서 나온 결과물

아래는 620×620 원본 한 장을 규격별로 변환한 결과입니다. 높이를 같게 맞추고 폭만 규격 비율대로 두었습니다. 가로로 긴 지면과 세로로 긴 지면에서 상품과 문구가 각각 어디에 놓였는지 비교해 보세요.

배너 사이즈 전개 원본 이미지 620x620 정방형 광고 소재원본 620×620

같은 상품·가격·로고를 유지한 채 여섯 개 지면 규격으로 다시 배치한 결과입니다. 가로형에서는 요소가 좌우로 펼쳐지고 세로형에서는 위아래로 쌓입니다.

네이버 모바일 DA 1250x560 규격으로 사이즈 전개한 배너1250×560네이버 모바일 DA
카카오 썸네일 박스형 630x372 규격으로 사이즈 전개한 배너630×372카카오 썸네일 박스형
카카오 디스플레이 1:1 500x500 규격으로 사이즈 전개한 배너500×500카카오 디스플레이 1:1
네이버 네이티브 썸네일 342x228 규격으로 사이즈 전개한 배너342×228네이버 네이티브 썸네일
인스타그램 피드 1080x1350 규격으로 사이즈 전개한 배너1080×1350인스타그램 피드
네이버 피드 2:3 1200x1800 규격으로 사이즈 전개한 배너1200×1800네이버 피드 2:3

어디까지 자동 변환에 맡길 수 있나

규격이 정해져 있고 원본이 있고 내용이 그대로라면 규칙이 분명한 반복 작업입니다. 이런 작업은 자동 변환이 빠릅니다.

플로우웍스 배너 리사이징은 이미지를 올리고 규격을 고르면 상품·가격·문구·로고를 인식해 비율마다 다시 배치합니다. 한 장에 최대 20개 규격, 이미지는 한 번에 열 장까지 올려 규격별 폴더로 정리된 ZIP으로 받습니다. 변환 한 장에 500원입니다.

다만 소재 자체를 새로 만들거나, 문구를 바꿔 여러 시안을 시험하거나, 브랜드 톤을 새로 잡는 작업은 자동 변환의 몫이 아닙니다. 저희 쪽에는 광고 소재·배너를 전문으로 하는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원본 제작은 디자이너에게 맡기고 규격 전개만 자동으로 돌리는 식으로 나눠 쓰셔도 돼요.

매체별 규격 수치는 각각 정리해 두었습니다. 네이버 광고 이미지 사이즈 총정리, 카카오모먼트 광고 사이즈 총정리, 메타 광고 이미지 사이즈 총정리를 참고하세요. 비율이 다른 규격에서 이미지가 잘리는 원리는 이미지 리사이즈, 왜 줄이면 글자가 잘릴까에 정리했습니다.

👉 AI 배너 리사이징 살펴보기 →

업로드 전 확인할 것

등록 크기와 노출 크기가 다른 지면인지 확인했는가
문구와 로고가 세이프존 안쪽에 들어와 있는가
상품 이름이 아니라 실제 픽셀 비율로 계산했는가
투명 배경이 필수인 지면인지 금지인 지면인지 갈랐는가
네이버 지면이라면 용량 하한을 넘겼는가
원본을 늘리거나 줄여 비율을 억지로 맞추지 않았는가

자주 묻는 질문 (FAQ)

Q사이즈 전개와 배리에이션은 어떻게 다른가요?

사이즈 전개는 같은 소재를 다른 규격으로 다시 만드는 일입니다. 배리에이션은 문구나 그림이 다른 시안을 만드는 일입니다. 전개는 내용이 그대로라 규칙만 지키면 되지만 배리에이션은 무엇을 다르게 할지 정하는 기획이 먼저입니다. 견적을 받을 때 둘을 구분해 알려주면 더 정확한 금액을 받습니다.

Q한 매체에서 통과한 소재를 다른 매체에 그대로 써도 되나요?

비율이 같으면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용량 한도와 세이프존은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메타는 30MB까지 받지만 구글 업로드형은 150KB라 200배 차이가 납니다. 세이프존 위치도 매체마다 달라 세로형은 문구를 옮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이미지를 늘리거나 줄여 비율을 맞추면 안 되나요?

네이버 피드 2:3은 이미지를 늘리거나 줄여 비율을 맞춘 소재를 검수에서 걸러냅니다. 여백에 흰색이나 미색을 깔아 비율을 맞춘 소재, 원본의 일부만 잘라 쓴 소재도 집행할 수 없습니다. 비율이 다르면 늘리지 말고 요소를 다시 배치해야 합니다.

Q커스텀 사이즈도 변환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매체 프리셋에 없는 크기는 가로·세로를 직접 입력해 같은 방식으로 변환합니다. 자사몰 메인 배너나 오프라인 인쇄물처럼 광고 매체가 아닌 규격도 이렇게 처리합니다.

Q자동 변환 결과를 그대로 집행해도 되나요?

변환 결과는 규격과 비율을 맞춘 상태로 나옵니다. 다만 매체 검수는 크기 외에도 문구 길이·형광색·테두리 같은 내용 규칙을 함께 봅니다. 집행 전에 해당 지면의 반려 조건을 한 번 대조하세요. 브랜드 기준으로 손볼 부분이 있으면 디자이너에게 보정을 맡기는 편이 안전합니다.

배너 사이즈 전개, 플로우웍스에서 한 번에 처리하세요.

원본 제작은 디자이너에게, 규격 전개는 AI 변환으로 나눠 맡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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